식욕 억제 호르몬, ‘렙틴(Leptin)’ vs ‘GLP-1’ 차이 비교

헷갈리기 쉬운 두 식욕 억제 호르몬, ‘렙틴(Leptin)’과 ‘GLP-1(Glucagon-Like Peptide-1)’의 차이를 명확히 비교해드릴게요.

식욕 억제 호르몬, ‘렙틴(Leptin)’ vs ‘GLP-1’ 차이 비교

 

✅ 렙틴 vs GLP-1 차이 요약

렙틴 vs GLP-1 차이 요약

✅ 렙틴 (Leptin)

>>장기적인 식욕 조절 호르몬

• 어디서 분비?
👉 지방세포(adipose tissue)

• 무엇을 하나요?
👉 지방이 쌓이면 렙틴 증가 → 뇌에 “배불러” 신호 전달 → 식욕 감소
👉 반대로 지방이 줄면 렙틴 감소 → 식욕 증가

• 비만 시 문제점
👉 렙틴이 많아도 뇌가 반응 안 함 → 렙틴 저항성
👉 그래서 비만인은 “렙틴이 없어서”가 아니라, “있어도 작동이 안 돼서” 계속 먹게 됨

 

✅ GLP-1 

>>식후 빠르게 작동하는 식욕 억제 호르몬

• 어디서 분비?
👉 장(소장의 L세포)

• 무엇을 하나요?
👉 식사 후 혈당이 오르면:
• 인슐린 분비 촉진
• 위 배출 속도 느리게 → 포만감 지속
• 뇌에 식욕 억제 신호
→ 결과적으로 식사량 감소

• 의료적 활용
👉 GLP-1 수용체 작용제(ex. 오젬픽, 위고비 등)
👉 식욕 억제 + 체중 감량 + 혈당 조절 효과로 비만·2형 당뇨 치료제로 각광

 

 

✅ 차이 비교 쉽게 기억하는 꿀팁

 

✅ 결론

•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장기적인 식욕 조절 호르몬입니다.
→ 비만인에게는 렙틴 저항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집니다.

• GLP-1은 식후 위장과 췌장, 뇌에 작용해 포만감과 혈당을 조절하는 단기 호르몬입니다.
→ 약물로 활용 가능한 비만·당뇨 치료 타깃입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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